광장의 가로등 불빛과
어둠이 시작된 하늘이 빚어낸 사진이다.
내가 그리던 봄밤이다.
환하게 북적거리던 소리가 잦아들었다.
떠들썩한 광장이 차분해졌다.
봄밤이라니! 절묘한 조화다.
부드럽게 은은하다.
간절히 기다리던 봄이라 봄밤도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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