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끊은 후 식재료 중 두부는 냉장고에 떨어지지 않게 사둔다. 배추 된장국이나 된장찌개를 끓일 때 요긴할 뿐 아니라 갖은 야채를 채 썰고 닭고기를 넣어 만들던 카레에도 두부를 대체한다. 미역국에도 고기 대신 두부를 넣고 토마토 스파게티에도 두부를 으깨서 넣으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은근히 잘 어울린다. Vegan 표시가 된 채식주의자를 위한 제품이 독일에도 많은데 특히 두부가 아주 좋다. 마트 중 리들과 페니 두 곳에서 발견했는데 유럽 사람들은 두부를 이용한 샐러드를 주로 먹어서 그런지 샐러드로 먹기에 적당한 식감이다. 한국처럼 찌게용과 튀김용이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부침으로든 찌개에 넣든 모두 적합하다. 작은 두부 두 덩이가 따라 포장되어 있어서 요리하기 편리하다. 가격은 1.79유로니 2300원 정도로 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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