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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유진/아무튼 피트니스

[5월 2주 차] 주말엔 10km, 주중엔 7km 걷기

주말엔 주중에 못 다 걸은 걸음수를 꽉꽉 눌러 채웠다. 토요일과 일요일 연일 남편과 숲으로 7km 걷기를 아침 일찍 다녀왔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하면 거를 일이 적다. 토요일은 살랑살랑 선선한 날씨가 걷기에 딱 좋았는데 일요일은 전날보다 한 시간 늦게 10에 출발했더니만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겉옷이 거추장스러웠다. 알고 보니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른 날이다. 여름의 더위가 확 떠오를 정도로 덥게 느껴졌다. 저녁 먹고 3km를 더 걸어서 주말 걷기 10km를 채웠다. 주중엔 최소 8 천보는 걸으려고 노력한다. 화요일은 비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이라 패스, 나머지는 3.5km씩 두 번에 나눠 걸었다. 매일 글쓰기와 저녁에 있는 주 4회 독일어 수업까지 무사히 마치려면 이 정도 운동은 해줘야 가능하다. 그래도 오랜 시간 앉아있으니 허리가 아파서 홈트나 요가를 곁들인다. 덕분에 아침 5시 30분 기상으로 미라클 모닝을 3일 이상 했다. 브런치를 세팅하고 글 두 편이나 발행, 독일어 공부 습관화를 위해 애쓴 주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