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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유진/글쓰기

쓰는 이유

"뭔가 화려하고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것이 멋진 이야기여서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소중하다는 것. 그것을 잊지 않았으면 해요." 정여울의 끝까지 쓰는 용기 중에서

 

프리즘에서 연재를 시작하고 어떻게 독일의 면면을 보여주고 의미화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글을 새로 쓴다. 그저 서른 편이 모이면 전자책으로 만들 수 있다길래 신청했다. 하나의 주제로 이어 쓰면서 독일 생활을 정리하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글에 필요한 과거의 사진을 찾으면서 꽤 많은 일이 있었으며 어려운 시기를 잘 건너왔고 그 시간을 견딘 스스로가 대견하다. 오누이에게도 애틋한 마음이 인다. 블로그에 조각글로라도 순간을 기록한 일은 데이터베이스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렇게 또 꾸준히 써야 하는 이유를 발견한다. 글쓰기엔 수없이 많은 장점이 있지만 그중 최고는 지금 내가 발 딛고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살고 싶어 진다. 당장 열 번째 글의 주제는 독일의 특별한 생일 문화에 대해 쓰는 중인데 곁에 있는 사람의 생일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잘 챙겨야겠다는 다짐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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