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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코칭연구소

사주까지 튼 사이, 마코 모임 내 사주엔 태양과 큰 나무가 있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일에 관심이 많고 사람들과 교류하며 왕성한 활동을 한다. 자존감과 자기 확신이 높은 편. 내가 아는 내용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변화를 꾀하는 일에 기쁨을 느끼는 걸 보면 태양(영향력)으로 해석된다. 학문과 관련이 깊은 큰 나무(갑목)는 평생 스스로 배우고 익히거나 타인을 가르치고 교육하는 능력이 강하다. 스스로 공부해서 깨달은 바를 가르치는 일, 마코에서 하는 일이다. 순영님과 태린씨에게 내가 줄 수 있는 건 최대한 다 쏟았고 규모를 더 늘리기 어렵다고 판단, 4월 즈음에 계속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시점에 반가운 사주다. 교육하는 능력이 강함. 교육과 글쓰기는 관련이 많다. 자아실현 욕구가 강하다. 공부한 걸 여기저기 돌.. 더보기
[월간 마코] 다 카포, 시시포스의 행복을 상상하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 2021년은 다 카포를 외칠 만큼 아니 외치고 싶은 만큼 잘 살았는가? 통째로 편집하고 싶은 순간은 언제일까. 망쳤다고 다시 찍고 싶은 마음이 드는 부분과 그래도 좋았던 순간은 언제일까. 다시 돌아가도 좋겠다, 싶은 순간이. 그런 순간, 처음부터 다시 반복해도 좋을 만한 일을 많이 만들어 살아야 하는 이유다. 아무리 돌려봐도 질리지 않고 웃음이 터져 나오거나 뭉클한 순간이 많은. 2021년의 마지막 달 마코 수업은 각자 마실 것과 간식을 챙겨와서 온라인 뒤풀이를 하자고 미리 공지했다. 와인을 챙겼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아침부터 와인이 당기지 않아서 내려둔 커피와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가져왔다. 태린 씨는 화이트 와인과 생크림 케이크, 순영님은 커피 한 잔과 머핀을 들고 화면 .. 더보기
[1분기 월간 마코] 비전 메이트에서 머니 메이트까지 진화 마더코칭연구소(마코)는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한국 시간으로 6시에 줌으로 2시간이나 만나 각자의 삶과 그 달의 필독서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다. 인원은 나 포함 고작 셋이지만 그룹 수업을 하기에 가장 안성맞춤이다. 3월은 홍은전의 을 함께 읽었다. 4월 16일이 오기 전에 미리 준비하고 아픔을 고통을 기억하기 위함이다. 써온 글을 읽었다. 우리가 그동안 안다고 착각했던 앎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피상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에 대해 인식했다. 게다가 홍은전의 용기 있는 글쓰기에 격하게 공감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만나는 부조리가 있을 터, 그걸 글 쓰는 사람으로서 온전히 쓸 수 있는 용기에 대한 부분이 오래 남는다. 수업 시작하기 전에 일상 나눔을 한다. 1월엔 미라클 모닝을 읽으면서 비전을 시각화하는 작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