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오늘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마라서 참 좋다 "매일 같은 일의 반복인 듯하지만, 한 발짝 일상에서 떨어져서 보면 사실은 조금씩 다릅니다. 사소한 것은 사소하지 않습니다. 사소하다고 생각한 것이야말로 가슴이 저밀 정도로 소중합니다. 오늘 내가 벌이는 일이 나름 소소한 사건이 되어줄 것이며, 훗날 아, 그날은 이걸 했었지, 라고 오늘에 생기를 불어넣어주게 되겠지요. 일기는 그래서 쓰고 싶어지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드라마 의 마지막 대사에,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바바짱, 언제나 같은 하루긴 해도 전혀 다른 하루야" 한동안 내 삶의 모토가 되어 준 I love today! 카피라이터 이시은의 ‘짜릿하고 따뜻하게’의 위 구절은 오늘 하루가 가슴이 저밀 정도로 사랑스러운 날이라는 것을 문득 깨달은 날, 내 눈을 사로잡았다. 아이의 고사리 손을 가지런히.. 더보기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