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의 핵심은 거부가 아니라 연결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아무튼, 비건 “감정과 공감 능력은 굉장히 소중하지만, 무엇이든 오래가려면 철학, 논리, 정보, 과학으로 잘 뒷받침돼야 하는 법이다.” [e북 27쪽] 스스로를 먼저 설득하고 타인에게 적절하게 설명할 언어를 장착하며 채식을 유지하고 비건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책! 언젠가부터 고기 코너는 거들떠보지 않는다. 내가 추구하는 방향이 옳다고 확신하지만 가끔은 과연 그런가 의심스러운 순간이 있다. "엄마가 풀떼기만 먹여요" 아들이 이모랑 통화하면서 엄마를 풀떼기만 먹인다고 불만스럽게 고발할 때. 성장기엔 그래도 고기를 먹여야지. 많이 먹는 건 좋지 않지만 조금씩 먹는 거야 어때. 이런 말에 흔들릴 때. 2019년에 나는 고기를 완전히 끊었더니 건강해졌고 오누이에게도 고기를 줄였더니 키가 엄청 컸다고 했더니 믿지 않았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