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숙희 썸네일형 리스트형 띄엄띄엄 글쓰기 게임 시간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꼬박꼬박 지키는 아이가 글쓰기도 게임하듯 쓰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엄마 욕심인가 싶어 내려놨다가 학교 공부 외엔 매일 노는 아이가 다른 건 몰라도 글쓰는 습관은 들이면 좋겠다 싶어서 가끔은 쓰게 한다. 게다가 학교에서 독일어에 쏟는 시간 대비 모국어 손실을 생각할 때 마냥 내버려 두면 안될 테니까. 기특하게 어떨때는 한 페이지 꽉 채운다. 여름에 한국에서 사온 송숙희의 를 읽으며 아이 글쓰기도 신경 쓴다. 엄마인 나도 공부되고 자극 받는 책이다. 이 책엔 가 10살부터 14살무렵에 시작하면 좋은 이유와 자녀를 설득해서 꾸준히 하는 구체적인 팁도 가득하다. 무엇보다 뭘 써야할지 모를 때 다양한 주제와 글감을 언급하니 아이에게 하나씩 던져주기 좋다. 예를 들면 '너를 좋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