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도 할거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젠 숙제도 하기로 했다 B1시험 결과는 3주가 걸린다. 시험 결과와 상관없이 B2 수업은 온라인으로 계속 이어간다. 내 목표는 B1이 아니기에. 시험 후 며칠 뒤에 B2 교재가 우편으로 당도했다. 이 수업은 외국인이 독일에 적응하는데 필수인 독일어를 배우는 걸 정부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게 분명하다. 수업료도 교재도 시험 비용도 모두 무료인 걸 보면. 이런 횡재인 기회를 허투루 보내거나 무료라고 가볍게 생각하면 절대 안 된다. 3시간 수업이 어떤 날은 휴식 시간도 없이 몰아붙여서 허리는 끊어질 것 같고 관자놀이는 지끈거린다. 일주일에 사흘, 하루 3시간 수업은 무조건 참석하고 집중한다. 뭐든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한계가 있으니, 난 그 기간을 2021년으로 잡았다. 열정이 옅어지기 전에 최대한 붙잡기. 월요일은 남자 선생 Ja..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