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역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사의 역사] 일급의 가이드가 이끄는 패키지 역사 여행 역사의 역사, 유시민 지음 역사에 까막눈인 나 같은 사람도 재미있게 읽게 하는 재주가 저자에겐 있었다. 그게 뭘까, 생각해보니 ‘역사 서술의 역사’ 중 핵심만 ‘통나무에서 젓가락을 뽑아내듯’ 진액만 가져와 이해하기 쉽게 해석해주었다. 밥상을 차려 딱 대령하니 이보다 더 고마울 수가 없다. 염치없이 가만히 앉아서 맛있고 배부르게 먹은 것 같아서 한편으론 미안한 마음도 든다. 역사의 서술에서 중요한 역사가들을 한 자리에 모아 한 사람씩 친절하게 소개받았다. 아래의 내용은 저자의 견해를 바탕으로 중요한 부분만 추렸다. 역사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헤로도토스는 그리스와 페르시아 서로 다른 문명의 충돌인 세계사를 있는 그대로만 쓴 게 아니라 사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했다. 2500년이 지난 지금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