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겨울 잘 보내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럽의 겨울, 잘 보내는 법 하나, 초와 친하게 지낸다.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서머타임이 해제되면서 등교 시간(아침 7시 반)에 환했는데 다시 무서운 속도로 어두워진다. 자전거 타고 등교하는 아이에겐 라이트가 걸어가는 딸은 형광 조끼가 필수다. 어둠을 밝히는데 초만큼 은은하고 강력한 것도 없다. 길고 어두운 북유럽에 휘게 라이프가 유명한 이유다. 초를 밝히면 이상하게 기분까지 환해진다. 작은 초(Teelichte) 하나는 4시간 정도 유지되는데 아침저녁으로 초와 친하게 지낸다. 둘, 맛있고 다양한 차를 자주 마신다. 독일에 왜 그렇게 차 종류도 많은 지 알겠다. 감기 걸리면 먹는 감기 차, 방광염에 좋은 신장차, 숙면을 돕는 수면 차까지. 기능성 차뿐 아니라 듣지도 못한 차도 많다. 초와 차는 단짝 친구다. 초를 켜고 마시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