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니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끝내기의 기술, 피니시 목표를 절반으로 줄여 어쨌든 끝내기 이 책은 마침 부크크에서 자가 출판하기로 한 타이밍에 읽으면서 더 와 닿는 부분이 많았다. 이루지 못한 오랜 꿈은 유령처럼 나를 따라다니며 괴롭힌다. 해결하지 못한 일은 무의식이 자꾸 의식하고 벗어나지 못한다더니 꿈(목표)도 그런 모양이다. 문제는 처음부터 너무 큰 목표를 잡았다는 것이다. 쓰는 일이 좋아지면서 작가가 되겠다고 이왕이면 큰 꿈을 가지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출판에 욕심을 냈다. 한 권의 제대로 된 책을 쓰는 일이 그렇게 쉽지 않고 작가는 아무나 되나. 어찌 되었든 오랜 꿈인 출판은 라는 책으로 이루었다. 만족스러운 결과물은 아닐지라도 이렇게라도 마무리한 일은 내게 여러면에 큰 도움이 되었다. “당신은 모두 다 해낼 수 있다” 맞다. 그건 완벽주의의 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