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고 쓰는 모임 썸네일형 리스트형 함께 읽고 쓰는 모임 내게는 귀한 인연의 엄마가 둘이나 있다. 벌써 4년전인가. 절대양육기를 지나 도서관에서 마더코칭으로 강의할 때 만났다. 3개월의 강의가 끝나고도 인연이 되어 개인적인 만남을 이어왔는데 독일에 사는 지금까지 이어간다. 사는 곳도 다르고 돌쟁이를 키우는 엄마도 있어서 직접 만나기는 어렵지만 온라인 카페에서 글로 만난다. 내가 책을 고르고 함께 읽고 글을 쓴다. 벌써 3번 째 모임을 시작했다. 우리 셋 모두 책을 좋아하고 쓰기에 대한 열망이 강하니 가능한 모임이다. 이번 여름에 한국에 들어가자 마자 만났다. 나 외의 둘은 서로 얼굴도 본 적 없지만 5개월동안 글로만 만나다가 실제로 보니 역시나 좋아했다. 올 하반기엔 10주동안 10권의 책을 읽고 20편의 글을 쓰기로 했다. 함께 하는 글벗이 있으니 얼마나 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