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이지 않는 마음이 컸네 내가 사는 곳 슈바니비데(니더작센주)는 새 학기가 어제(광복절, 8월 15일)에 시작했다. 한국의 시간과 다른 시간대를 산다는 걸 휴일이 다를 때 더 확실하게 느낀다. 초등생 딸은 3학년이 되었고 김나지움인 아들은 6학년이다. 독일은 16개의 주마다 방학 시작일도 개학도 제2 외국어 선택도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다른 주로 이사를 가게 되면 개인 과외가 필요한 경우도 종종 있다고 들었다. 우리 동네만 생각하고 초등학교는 4년간 같은 담임인 줄 알았는데 바이에른 주엔 2년마다 바뀐다고 하니 확실히 주마다 차이가 난다. 6학년 아들도 5, 6학년은 같은 담임 같은 반이고 7학년부터 나뉜다. 다른 때와 달리 분주하진 않았다. 방학하면서 새 학기에 필요한 용품 리스트와 사야 할 교과서 리스트를 받아오는데 3년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