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이사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가 해냈다. 이사를! 독일에서 가구가 갖춰진 집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처음 슈바니비데는 운 좋게 가전 가구부터 소소한 부엌살림까지 모두 갖춰진 집이었다. 대신 집을 구할 때 가구 유무는 비용에서도 차이가 있다. 슈토프는 가구가 전혀 갖춰지지 않은 집이다. 대신 부엌(인덕션, 냉장고, 오븐과 식기 세척기)은 전 세입자로부터 적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인수받았다. 보통은 부엌도 떼어가는데 새로 들어올 세입자가 인수할 경우 서로 떼고 붙이는 공사를 줄일 수 있으니 피차 좋은 일이다. 3년 사용한 부엌을 1200유로(150만 원)에 인수했으니 가격은 적당했다. 상태는 양호하고 깔끔하니 마음에 든다. 슈바니비데 주인인 피터는 우리에게 필요한 가구나 물품은 가져가도 좋다고 했다. 우리의 이사를 알렸을 때 피터는 집을 팔려고 내놓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