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집구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Schüttorf 에 집 구하기 앗싸, 드디어 슈토프(: Bad Bentheim과 Nordhorn 사이에 있는 만 오천명 정도가 사는 작은 마을로 네덜란드 접해있다.)에 집을 구했다. 우리 가족이 살기에 안성맞춤인 마음에 쏙 드는 집을. 인터뷰를 보고 과연 우리가 운 좋게 선택될 수 있을 지 조마조마했다. 지난주 일요일에 남편이 인터뷰를 했고 일요일(3월 15일) 오후 5시에 주인이 우리에게 8월 1일 자로 집을 세주기로 결정했다고 연락이 왔다. 정확히는 몇 명이나 인터뷰를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높은 경쟁률을 뚫고 됐다. 독일은 집주인이 세입자를 인터뷰해서 선택한다. 세입자를 한 번 들이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함부로 나가라고 할 수 없고 법이 세입자를 보호하는 쪽이니 처음에 사람을 들일 때 주인 입장에선 신중해야 할 듯하다. 남편 회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