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전통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트너 킨트(바람직한 선, 후배 사이) 교사 세미나가 있어서 이번 주 금요일엔 5학년 큰아이가 학교를 쉬었어요. 다음 주 월요일엔 작은아이가 쉽니다. 기독교 절기(부활절, 추수 감사절, 크리스마스, 오순절 등)에 따라 방학을 하는 독일은 쉬는 날이 참 많아요. 공부는 언제하는지 의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 교육이 좋다면 여유로운 학교 생활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학생과 선생 모두 스트레스가 별로 없어보여요. 어쨋든 큰 아이가 새로운 학교에 가서 처음으로 쉬는 날, 기특하게도 졸업한 학교에 찾아가기로 친구 몇몇과 약속을 잡았더라고요. 졸업식에 선생님이 아이에게 쓰신 편지엔 이렇게 써 있었어요. 새로운 학교에 가서 좋은 일이 많길 바란다. 가끔 학교에 들려 너의 학교 생활을 들려주면 나는 참 기쁠 것 같다고요, 4년동안 함께 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