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장 편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알림장 편지 독일의 북부 니데작센 주에 속하는 초등학교 3학년에 다니는 딸 반은 말도 많고 탈도 많다. 독일 모든 주가 초등학교 4년 동안 한 담임이 쭉 맡는 건 아니다. 딸이 다니는 초등학교는 한 담임이 4학년 졸업할 때까지 함께 한다. 매년 선생과 반이 바뀌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 모두 장단점이 있을 거다. 딸의 담임인 Fabian이 2학년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병가를 냈다. 어디가 아픈지는 사생활인지라 알려지지 않았고 한 두 달 회복되는 대로 돌아온다는 안내문에 담임이 돌아올 때까지 부담임이 맡았다. 병가 기간이 길어지겠다면서 종교 선생이 새로운 담임이 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어수선하고 가장 시끄러운 반이라고 부모의 밤 때 말했는데 담임이 바뀌는 과정에서 더 정신이 없었다. 유치원부터 독일 생활을 한 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