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중요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일 적응기-언어편(1) 독일에 오기 전 우리 가족의 독일어 수준은 남편은 B1, 나와 9살 아들과 5살 딸은 아베체테(A,B,C,D)도 몰랐다. 독일어의 레벨 구분은 A1이 가장 낮고 다음이 A2, B1, B2, C1, C2다. C1정도면 꽤 높은 수준이다. 영주권을 받을 때도 독일 회사에 취업할 때도 최소 레벨이 B1은 기본인데 남편은 그나마 안정권이다. 시험 점수로 받은 레벨 말고 직접 소통이 되는지 중요한데 남편도 처음에 관청에서 일을 처리할 때 말이 통하지 않아서 언젠가는 독일어 잘하는 사람을 데려오라며 돌려보내진 적도 있다. 발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지한다. 내가 아무리 말을 해도 상대방이 못 알아 들으면 소용 없을 테니까. 독일 사람들이 영어를 잘 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공무원 중에는 꽤 친절한 사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