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 부럽지 않은 브런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텔 조식 부럽지 않은 4시간 영어로 토킹 어바웃, 집에 오니 후덜덜 넉다운이다. 지난달부터 함께 브런치를 먹자고 했는데 방학이라 아이들 학교 가면 만나자고 미뤘던 약속이다. 호텔 조식 부럽지 않은 정갈한 테이블이 감동이다. 남편이 만든 두 종류의 빵과 친구가 직접 만든 살구잼과 딸기잼은 달지 않아서 빵에 발라 먹기 좋았다. 하루 전날 만들어서 냉장고에 묵혔다는 오트밀과 요거트 그리고 사과를 갈아 넣은 뮤즐리는 부드러운 게 입에 잘 맞았다. 뭘 좋아할지 몰라서 내놓은 세 종류나 되는 치즈는 그동안 궁금했던 치즈에 대해 물어볼 좋은 기회였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골라야 할지 몰라 매번 사는 치즈만 사는데 향이 너무 강한 거 말고 부드럽고 맛도 보통인 하얀 치즈 이름이 뭔지도 알아두었다. 삶은 계란은 앙증맞은 그릇에 담겨 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