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오웰의 책을 읽고 쓴 단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왜 쓰는가 글을 쓰게 된 계기/글쓰기가 삶에 미친 영향 및 변화/ 무엇을 쓸 것인가 신앙 같은 글쓰기에서 인생의 동반자로 2020년 현재, 습관처럼 쓴다. 한때 열심히 매주 출석하던 교회생활처럼. 예배당에 들어가면 익숙한 분위기와 친밀한 사람들. 경건해지는 분위기에 마음이 절로 편안해졌다. 신앙이라 믿었던 그것. 교회 안에서 만나는 지인과 내가 맡은 역할이 만족스러웠다. 유치부와 초등부 교사나 청년부 임원을 하면서 봉사하며 인정받으며 깊이 몰입했다. 그 안에 있으면 노아의 방주처럼 맹목적으로 안전하다 느꼈다. 어떤 어려움도 함께 공유하고 서로 기도하면서 헤쳐나갈 수 있을 것만 같고. 서로를 알게 모르게 응원했다고 믿는다. 그때의 신앙이 지금은 글쓰기 같다. 쓰는 순간 예배당에 앉아 눈 감고 기도하던 때처럼 내게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