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까지가 목표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팽 선생과 시작한 독일어 공부! 드디어 내게도 체계적으로 독일어를 배울 선생을 만났다. 그간 개인적으로 독일어 선생이 있었지만 체계적이지 못했다. 작년엔 한나에게 독일어 기초를 들쑥날쑥 배우다가 흐지부지되었다. 우린 만나면 영어로 한두 시간 떠들다가 헤어졌다. 가끔은 한국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물론 고립된 나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유일한 친구가 되어준 한나에게 고맙다. 요즘은 한나와의 연락이 뜸하다. 내가 먼저 연락 좀 해야 하는 데 그러질 못했다. 주먹구구식으로 나 혼자 이 책 저책 기웃거리다가 여름엔 클라우디아가 유치원에서 하는 Mama lernt Deutsch 코스를 소개해주어서 일주일에 두 번, 한 달 정도 나가다가 레벨이 천차만별이고 수업 대비 시간 소요가 많아서 그만뒀다. 10월부턴 집에서 가까운 곳의 Haus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