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은 척추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몸을 돌보는 시간 한국에선 스트레칭 발레로 내 몸을 돌보았다면 독일에선 김나스틱이다. 독일에서도 나에게 잘 맞는 운동을 발견했다. 일주일에 하루, 한 시간은 내 몸에 집중하는 날이다. 김나스틱은 독일 체조인데 스트레칭과도 유사한 면이 많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가볍게 걸으며 몸을 풀고 평상시에 잘 쓰지 않는 근육을 사용하는 동작을 주로 한다. 끝나기 전엔 매트를 깔고 환한 불을 소등하고 누워서 힘겨워 하는 몸을 마무리 한다. 스트레칭과 다른 점은 매번 다른 도구를 이용한다는 점이다. 선생인 에바에게 물으니 지루하지 않은 수업을 위해 연구를 많이 한단다. 손에 쥐기 쉬운 부드러운 공에서부터 플렉시바 꼬깔콘 등 놀랄 만큼 다양하다. 김나스틱이 척추에 좋다더니 직접 해보니 어깨를 펴고 등을 세우는 동작이 많다. 자녀에게 물려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