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헤어컷 썸네일형 리스트형 딸아이 머리 자르기 성공 딸아이 머리 자르기 성공, 날씨가 갑자기 훅! 더워졌다. 오늘 낮 기온은 24도다. 점심때쯤 집에 오는 남매는 덥다고 헉헉거리며 얼굴이 시 뻘게져서 들어온다. 하나로 묶은 딸의 머리가 무겁게 느껴지길래. 좀 자를까 했더니만, 아이도 묵은 머리 끝이 뒷 목에 닿는데 그렇게 더울 수가 없단다. 쉬는 시간에 노는 데 글쎄, 자기 등으로 해가 짠! 하고 비췄는데 불타는 느낌이었단다. 이젠 제법 숱도 많아진 딸의 긴 머리를 직접 잘라 보기로 하고 유튜브를 검색했더니만 집에서 혼자 자르는 사람도 꽤 많았다. 그중 하나를 골라 따라 해보니 엄청 쉬운 게 아닌가. 내가 본 유튜브의 방법은 일단 머리를 하나로 묶는데 이마 바로 위 중앙까지 끌어 올려 묶는다. 그리고 자를 지점에 한 번 더 묶어준다. 두 번째 묶은 지점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