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 좋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발췌] 무엇을 먹을 것인가 (육식을 멀리하고 채식 위주로 먹겠다고 결심했을 때 걸림돌은 가족이다. 아무리 채식이 좋다고 해도 내 마음대로 고기가 좋다는 데 막을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돈가스를 튀기거나 쇠고기 미역국을 끓이면 어쩔 수 없다면서 먹었다. 그런데 요즘은 고기류는 몸이 자동으로 거부하는 신기한 경험을 한다. 어젠 몸보신으로 백숙 먹고 싶다는 남편을 위해 닭을 삶았는데 한 점 거들떠보지 않게 되었다. 먹고 싶은데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채소 위주로 먹다 보니 몸이 알아서 식물을 좋아하는 쪽으로 옮겨가는 게 신통하다. 아직 완벽한 채식주의자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조만간 그리 될 것 같다.) 무엇을 먹을까, 중 식물 식이요법의 좋은 점을 발췌 섬유소는 장이 음식물을 소화할 수 있도록 수분을 끌어당긴다. 또한 소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