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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기구 운동 1시간 꿀단지 모임 마코에서 2월엔 운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운동의 중요성은 알지만 매일 하기 어려울 때 함께 하는 이가 있으면 유지하기가 그나마 쉽다. 각자 매일 가능한 운동 양을 정하고 사진 한 장과 문장 셋으로 카톡에 인증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나는 "매일 한 시간 내 몸을 돌보는 데 쓰겠습니다." 일주일에 3일은 요가를, 이틀은 근력 운동, 이틀은 걷기로 정했다. 오늘로 12일 차, 인증하기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운동 한 시간은 채운다. 태린씨와 순영님도 각자 정한 운동 목표대로 지금껏 잘하고 있다. 하루쯤 운동을 쉰다고 어떻게 되진 않겠지만 그래도 자신과 한 약속을 작은 것이지만 지키는 일은 꽤 괜찮은 성취감을 안긴다. 금요일 오후, 날도 궂은데 게다가 아들 생일이라는 핑계도 댈 수 있지만 난 피트니스.. 더보기
폼 롤러와 밴드 어제 김나스틱 시간, 폼 롤러 위에서 굴렀다. 내 몸의 머리부터 발목까지. 앞 뒤로 골고루. 도우를 밀대로 미는 것처럼 폼 롤러 위에서 이리저리 밀린 몸은 좋다고 아우성이다. 특히나 어깨 등이 제일 얼얼하고 시원하다. 마사지 한 시간 받은 효과 저리 가라. 덕분에 오늘 몸 컨디션은 최상. 몸이 무너지면 마음도 덩달아 찌뿌둥한데 반대로 몸이 개운하고 가뿐하게 살아나면 마음도 딱 그만큼 활기가 되살아난다. 지난주엔 밴드를 이용한 운동을 했는데 이번 주는 폼 롤러. 마침 내가 이 두 개(폼 롤러와 밴드)의 운동 도구를 샀다. 차지하는 부피도 적고 가지고 다니기 용이해 보여서. 밴드는 일자형과 원형 각각 두 개씩이나 들어 있다. 독일에서도 1월엔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은지 마트(리들)에서 매주 다양한 운동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