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언니야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마라서 참 다행이야] 부적 같은 말들 나의 첫 책 이 세상에 나온 지 한 달(2018년 5월)만에 창원에 사는 나의 예술 친구가 독서 모임에서 내 책을 읽고 나눔을 했다. 여섯 분이 하는 작은 모임이지만 전해준 피드백은 내가 쓰면서 의도했던 부분과 맞닿아서 감동을 주었다. 내 책을 읽고 매일 글쓰기를 하신다는 분. 글 쓰는 삶에 대한 작은 열망을 하나씩 갖게 되었다는 피드백. 이젠 글만 쓰고 책은 그만 만들어야지 결심했었는데. 고민스러운 순간에 찾게 되는 부적 같은 말들. Y님 “글이라는 게 그렇잖아. 의도했던 대로 안 써지더래. 그냥 사무치게 와 닿은 부분이 떠오르면서 작가에 대한 아픔이 전이가 된 거야. Y님에게는 두 돌배기 손녀(00)가 있거든. 00이 떠오르니 네가 더 어린 나이에 엄마를 여의었다는 사실이 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