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의 재발견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격의 재발견 딸인 마이어스와 엄마 브릭스가 함께 쓴 성격의 재발견은 타고난 기질을 공부하기에 탁월한 책이다. 성격의 차이로 충돌하고 고통에 빠진 인간을 돕겠다는 확고한 소명 의식이 이 책을 완성하게 이끌었다. 융 이론을 찬양하던 엄마의 지적 사고를 이어받아 ‘유형 지표’라는 엄청난 결과물을 만들어 낸 딸도 대단하다. 이 책을 완성하기 위해 끝까지 심혈을 기울였던 것은 인간에 대한 애정, 그리고 '자신의 성격은 재능이자 자산이라는 것'을 끝까지 증명하기 위한 열정이 아니었을까. 본성(타고난 기질)과 양육(환경적인 부분)이 각각 반반이라면 성격 유형을 공부하는 것은 인간 이해를 위해 최소 50%에 해당하는 조각을 얻는 셈이다. 성격은 본성적으로 타고나는 기질에서 기인한다. 어떤 양육 환경에서 자랐는지도 물론 고려해야지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