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주 블로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현재 그들의 남다른 시선을 빚어낸 유년시절, 그림책을 짓는 작가로서의 철학, 아이들과 소통하는 어른으로서의 마음가짐… 창의성의 실마리를 던지는 진솔하고도 경쾌한 이야기 틈에서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유효한 그림책의 힘을 전하는 인터뷰 집" 예술가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참 예쁜 책이다. 제목에 ‘유럽’이 붙어서 멋지다. 책은 또 얼마나 고급스러운지. 그림책, 작가, 창의력, 상상력, 유럽, 아틀리에 등 내가 좋아하는 단어들이 다 모였다. 작년부터 보고 싶어서 조바심내던 책이다. 책 소개와 목차를 몇 번이나 읽어보며 아쉬워했다. 여름에 한국에 갔을 때 사 왔다. 손에 들고 후루룩 넘겨 보기만 해도 볼거리가 풍성하다. 작가의 아우라가 물씬 풍기는 그녀(그)를 직접 보고 피겨와 그림 도구들이 가득한 작업 공간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