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 연습 썸네일형 리스트형 [5월 3일] B2 쓰기 과제 첨삭 받기 B2는 또 다른 산이다. A2에서 B1로 올라오는 것도 만만치는 않았지만 B1과 B2의 간격은 훨씬 넓다. 나의 초창기 독일어 선생님인 쇼팽도 B2는 좀 많이 어렵다고 하셨다. 오늘은 꼭 쇼팽에게 전화해서 기쁜 소식을 전해야겠다. 어젠 오랜만에 슈바니비데에 사는 피트가와 통화를 했다. 나의 일취월장한 독일어를 무척 칭찬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새로 옮긴 직장에 관한 이야기, 나의 무료한 슈토프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하느라 무려 40분이나 걸렸다. 내 체감으로도 피트가의 얘기가 그 전보다 훨씬 잘 들린다. 말하기도 자연스럽고 자신감이 넘치고. 이번 주엔 수업에서 본격적으로 B2 쓰기 연습을 했다. 직업과 관련된 어휘력을 공부하고 쓰기 주제는 내가 만들고 싶은 회사를 소개한다. 나는 유기농 과일 가게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