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영어가 갑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파 케이크와 페더바이서 독일에서 가을에 많이 먹는다는 양파 케이크(Zweibelkuchen)이다. 보기엔 양파를 듬뿍 얹은 피자 같은데 양파 케이크이라고 부른다. 엄청 많은 양의 양파가 들어가서 건강하고 맛도 좋다.함께 마신 페더바이서(federwiesser)는 독일 술로 깃털(feder)처럼 하얗다(weiss)는 뜻의 이름은 둥둥 떠 있는 효모의 모습에서 유래했다는데 알콜은 4퍼센트다. 와인이 되기 전단계로 보이는데 내가 좋아하는 사과맛 탄산주(Apple cider)와 비슷했다. 알콜에 약한 나는 두 잔 마시니까 기분 좋게 취했다. 취하니 영어도 술술되고. 낮에는 가을 축제를 즐기고 밤엔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좋은 사람들과 가을 밤을 보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