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습관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가 소년과 요가를 어젯밤엔 요가 소년의 유튜브를 보면서 요가를 하고 잤다. 겨우 30분 했을 뿐인데 훨씬 잘 잤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개운하고. 어깻죽지 부분이 기분 좋게 뻐근하다. 2년간 매주 수요일은 김나스틱을 해서 그런지 수요일만 되면 몸이 알아서 스트레칭을 한다. 운동 다녀온 수요일은 꿀잠 자는 날이었고, 숙면을 취한 덕분에 새벽 기상이 알아서 절로 되곤 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게다가 안 쓰는 등근육을 많이 풀어주니 세포들이 들고일어나 아우성이다. 등뼈 마디마디가 쑤시지만 그 뻐근함이 오히려 기분 좋은 느낌. 그 좋은 걸 겨울 동안 아주 푹 쉬었다. 어제 꽃집 앞에서 김나스틱 선생을 만났다. 잘 지내냐는 인사에 나도 모르게 곧 다시 가겠노라고 말해버렸다. 그것도 다음 주부터. 겨울은 해가 일찍 지니 저녁 5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