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고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크리스토퍼가 고쳐준 자전거 딸의 자전거 뒷바퀴에 구멍이 났다. 작년 겨울의 초입에서 압정이 바퀴에 박히면서 타지 못했다. 다행히 겨울엔 자전거를 많이 안 타니 괜찮은데 봄이 되면 학교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겠다고 해서 고치긴 고쳐야지 했는데 못 고치고 있었다. 자전거 수리소에 가면 가격(30유로 정도)이 비싸기도 하고. 자전거 사이즈가 애매해서 고치는 가격에 좀 더 보태면 중고를 사지 않을까. 이 참에 새로 사야 하나 고민하면서도 고칠 생각은 못했다. 그 이야기를 클라우디아와 크리스토퍼한테 했더니만 크리스토퍼가 고쳐줄 수 있단다. 속 타이어에 구멍 난 걸 어떻게 고치나 그곳도 손수 가능하다는 것에 놀랐다. 하긴 차 타이어도 알아서 갈고 고치는 모습을 자주 봤기에 자전거 타이어 구멍 메꾸는 일은 그리 놀랄 일도 아닐 거다. 지금껏 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