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민 생활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과 진료, 눈 마사지 필요 약속(Termin)이 일상인 곳에 살다 보니 이젠 6개월 뒤에 약속 잡는 일이 오히려 편하다. 생각보다 6개월도 빨리 흐른다는 걸 순차적으로 다가오는 약속을 보면서 체감된다. 10월 말 치과에서 치석 제거하면서 발견된 충치를 치료하고 6개월 후인 내년 5월 약속도 미리 잡았다. 그래야 잊지 않고 점검 및 관리가 가능하다. 안과 진료도 마찬가지. 작년 이맘때 안경을 새로 맞추려고 그전에 안과 진료를 꼭 봐야 하는 줄 알고 급하게 약속을 잡으려니 4개월 뒤에나 가능하단다. 이상하게 독일은 안과 진료 보는 게 힘들다. 안경 맞출 때 도수 측정은 안경점에서 가능하니 꼭 안과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치아는 6개월에 한 번, 눈은 12개월에 한 번씩이니 좀 낫다. 비용을 따로 지불하는 것도 아니니 검사해서 나쁠 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