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쁜하게 브론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뿐하게 브론즈! 수영을 미루고 미루다가 김나지움에 입학 등록(Anmeldung)할 때 서류에 수영 여부를 체크하고 수영 증명서를 제출 해야 했어요. 아이가 수영을 하긴 하는데 독일에서 필요한 생존 수영 여부는 몰라서 수영을 할 수 있다고 체크하고 서류는 입학날 제출하겠다고 했어요. 이번 달부터 수영을 하는데 이틀 만에 브론즈를 땄어요. 첫 수업에서 선생님께서 아이가 수영하는 걸 보시더니만 '브론즈' 정도는 된다고 하셨고 두 번째 날에 테스트 보고 바로 통과했어요. 브론즈는 15분 안에 200m를 개구리 수영(얼굴은 물 밖으로 내놓고 폼은 딱 개구리 수영인데 이 영법이 물 속에서 헤엄칠 때 에너지 소모 적은 편)으로 가면 되는데 아이는 11분 11초 걸렸다네요. 5유로 내면 파란색 종이로 된 증명서를 발급해주어요. 한국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