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물파손은 노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나기도 사진출처*pixabay 시간이 지나니 엄청 놀란 일도 아무렇지 않게 여겨지지만 몇 달 전에 가슴을 쓸어 내린 일이 있었네요. 우리 아이가 남의 집 현관문을 깨리라곤(기물파손) 저라고 상상을 했겠어요?(당연히 상상을 못했죠.) 그것도 독일에서요. 기물 파손도 충격적인데 그 일이 있었던 당일엔 전혀 몰랐다는 거예요. 다음 날 학교에서 돌아온 남매가 수상쩍더니만, 딸 표정이 좋지 않고 뭔가 일이 있는데 말은 못하고 오빠 눈치만 보다가 결국 무슨 일이 있는지 이야기해서 알게 되었어요.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던지요. 사건이 있던 날을 복귀해보니 이런 날이었어요. 오후 세 시 반에 아이는 친구 집에 가기로 했어요. 아이의 고장 난 자전거를 진작 고쳤어야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수업 시간에 필요해져서 더 이상 미룰 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