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브레멘 스시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뷔페라도 과식은 금물 독일에서 외식은 딱히 먹잘 게 없다. 소시지 넣은 빵이나 샌드위치 햄버거 감자튀김이 대부분이라 뭘 먹어도 만족감이 떨어진다. 밥하기 싫을 땐 터키 식당에서 되너를 사 먹지만 그것도 역시나 별로다. 그냥 먹고 싶은 건 내가 해 먹는 게 귀찮긴 해도 제일이다. 덕분에 독일 살면서 제일 많이 늘은 건 요리 실력이다. 그만큼 집밥을 많이 해 먹는다는 증거다. 한국에서는 아이가 어릴 때라 늘 집밥을 고수했지만 이곳에선 별 대안이 없어서 그렇다. 생활 물가가 저렴한 독일에서 마트에서 장보는 가격을 생각하면 먹고 싶은 걸 먹을 수 없고 굳이 만족감이 떨어지는 외식은 거의 하지 않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밥을 먹을 수 있는 아시아 레스토랑은 가끔 간다. 마음껏 리필 가능한 뷔페는 어차피 먹는 양은 한정되어 있는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