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친구 상봉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스나브뤼크(Osnabrück), 쌀국수와 카페 슈토프에서 오스나브뤼크까지는 기차 타고 45분 소요, 니너작센 티켓(24유로, 오전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니더작센 내 대중교통은 무제한 이용 가능)으로 왕복 가능하다. 독일 친구 클라우디아와 1년 반만의 상봉이다. 슈바니비네 사는 친구가 오스나브뤼크까지 오려면 총 1시간 반이 걸린다. 중간 지점은 아니지만 그나마 만나기 적당한 장소다. 식당은 내가 베트남 식당(Viet Nam Wok, Pho Hanoi)을 찾았다. 두부 들어간 쌀국수를 먹었는데 담백하니 괜찮았다. 생각보다 작은 홀엔 자리가 없을 만큼 손님이 많았다. 토요일 오전엔 이곳에도 장(마켓)이 서는 모양이다. 중심가엔 사람이 꽤 많아서 걸을 때마다 부딪힐까 봐 조심했다. 아침 기온은 영하 1도라 쌀쌀해서 친구도 나도 목도리를 칭칭 감았다. 비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