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봄봄이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체리 묘목에서 희망이 싹튼다 체리 묘목을 심었다. 세상에 그것도 두 그루나! 슈토프 지금 사는 집은 살면 살수록 아주 마음에 든다. 주말 부부 하면서 남편이 혼자 에어비앤비에 묵을 때 어렵게 구했다. 인터뷰 결과를 기다리면서 우리 가족이 살기에 딱 좋은 집이라고 남편은 꼭 되면 좋겠다고 했다. 인터뷰까지 통과, 우리에게 세 주기로 결정한 후에 애들과 함께 집을 보러 왔는데 짐이 너무 많고 어린아이가 사는 집답게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그 와중에 좋은 집이라는 걸 알아본 남편의 안목은 지금껏 칭찬이다. 이렇게 넓고 쾌적한 공간이라는 걸 살면서 진가를 알게 되다니! 딱 하나 단점을 꼽으라면 정원이 안채에서 좀 멀다. 내가 원하는 건 테라스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는 공간이길 바랐는데 주인집에서 나오는 길에 우리 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