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줄리 & 줄리아 프랑스로 이사 온 미식가 줄리아 차일드, 먹는 것마다 보는 것마다 감탄이다. 낯선 곳에서도 유쾌한 에너지를 뿜으며 즐겁게 산다. 뭐할까, 고민하다가 요리를 배우기 시작하고 ‘요리사도 없고 하인이 없는 미국인에게 프랑스 요리를 알려주기’ 콘셉트로 요리책 쓰기에 도전한다. 남편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고 요리엔 더 열정적이다. 남편인 폴이 요리하는 아내를 표현하는 대목에서 그녀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불 앞에 선 그녀는 매력적이야. 마치 드럼 연주자를 보는 듯해. 북 두 개를 쳐야 할 때를 잘 아는 연주자 같아” 좋은 글을 사랑하는 사람이 글 쓰는 것을 좋아하듯이 먹는 걸 사랑하는 사람이 요리도 잘하지 않을까. 뉴욕 퀸즈에선 줄리가 피자리아 2층으로 이사를 한다. 밤마다 경적 소리가 시끄럽고 주방은 비좁지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