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수요일, 짐을 풀고 묵고 있는 양주 언니네 집을 떠나서 강행군 일정을 소화했다. 태안에 있는 천리포, 여수, 진주, 창원, 다시 진주, 여수, 인천, 홍제동을 4박 5일 일정으로 돌고 집으로 돌아왔다. 한정된 시간안에 많은 일을 하려니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과부하가 걸릴 것만 같다. 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면 난 뭘 하고 싶을까.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일까. 독일행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한국에 머무를 날은 겨우 닷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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