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교육의 좋은 점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발적 목표 설정과 격려 크리스마스 전까지 일주일에 한두 과목씩 시험을 본 5학년 1학기 점수가 1월 초부터 나오더니 시험지를 집에 가져와서 확인을 하고 사인을 했다. 1월 말 이틀의 겨울방학이 시작되기 전날 성적표가 나올 거다. 새로운 학교에서 보는 첫 시험인 만큼 엄마인 나도 최소한의 예의를 차리겠노라고 글도 썼다. 그만큼 아이의 시험 전날은 무슨 시험을 보는지 점검하고 도울 일이 있으면 도왔다. 예를 들면 영어 시험은 독일어와 영어 철자의 헷갈리는 부분을 짚어주고 단어 쪽지 시험도 보면서 암기를 도왔다. 아이는 엄마랑 같이 공부하니 좋다면서 앞으로도 잘 부탁한단다. 다른 과목은 특별히 도울 건 없어서 시험 범위가 어디인지 확인하고 자만하지 말고 공부하기를 권했다. 아이는 최소 시험 전(생물만 빼고)날은 기특하게도 친구 약속..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