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린이는 탈출하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5월] 시스템의 힘으로 브린이 탈출하기 어느 순간 권태에 빠진 쓰기를 돌아봤다. 새로울 것도 없고 신선하지도 않고 세련되지도 않은 그냥 그런 글쓰기에 대하여. 박완서 선생님의 책을 열심히 읽은 것도 그 이유다. 고수의 글쓰기를 배워볼까 하고. 그렇다고 내 글이 나아지는 건 아니고 고수의 글은 왜 이렇게 쉽게 읽히나, 글쓰기의 기본 혹은 겸손한 마음 같은 걸 엿봤다.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도 챙겨 듣고 구체적인 글쓰기 팁을 상기할 때 은 우연히 발견한 프로그램이다. 내밀한 모임은 별로라 그렇다고 새로운 모임에 덥석 들어가는 것도 내키진 않아서 한참을 망설였다. 쓰는 사람들의 다양한 목적에 맞게 명료하게 짜인 점에 끌려 결국 신청했다. 올해 글쓰기 목표 중 하나는 인데 브런치를 방치하고 있는 나같은 사람에게 필요한 커리큘럼은 아바매글(아무리 바빠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