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세이를 써보고 싶으세요? 이 책은 라는 질문에 쉽고 간결하게 답한다. 굳이 '에세이'에 한정 짓지 않더라도 글을 잘 쓰고 싶은 이라면 이미 아는 내용을 복습하기에도 좋다. 아니면 내가 잘 하고 있나? 돌아보기에 안성맞춤이다. 어디에라도 글을 쓰는 사람이면 대부분 쓰는 습관을 체화해서 언제 어디서라도 글을 쓸 수 있게 ‘시동을 켜두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을 거다. 글감을 수시로 모으고 어떤 주제로 어떻게 글을 요리할지 자면서도 머리 속은 쉽게 잠들지 않는 경험이 있을 테고. 글쓰기의 절대적 진리인 '많이 읽고 많이 쓰기'에 더해 일기에 머무르지 않고 독자를 염두해 둔 글을 쓰기 위해 도움이 될 팁이 많다. 일기와 에세이의 차이점은 이 책에서도 언급했듯이 엄연한 독자의 존재 여부로 갈린다. 에세이는 내가 경험한 모든 것을 구구절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