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아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터뷰, 좋아서 하는 일 먹고사는 일은 생각보다 중요하고 밥때는 생각보다 빨리 돌아온다. 아침은 간단하게 빵과 커피 그리고 점심은 어지간하면 한식, 저녁도 간단하게 먹고 싶지만 오누이 방학이고 남편 휴가라고 또 그냥 무조건 간단하게 하기도 뭣하다. 때로는 뭐 해 먹나, 메뉴를 결정하는 것도 어려울 때가 있으니 차라리 먹고 싶은 걸 확실하게 말하는 게 나을 때도 있다. 남편이 휴가 때는 새우 피자 한 번 해 먹자는 걸 기억했다가 미리 도우는 숙성시켜두었다. 냉장고에 넣어두면 원할 때 언제라도 해 먹기 편하게. 그나마 피자 만들기는 오누이랑 남편이 함께 할 수 있으니 훨씬 수월하다. 삶은 감자를 얹으면 맛도 좋고 포만감이 높다. 장 보러 가기도 귀찮아서 며칠 동안 냉파를 하는 중이라 새우는 없이 감자와 피자 치즈로만 피자를 구웠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