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방학 끝난 후, 독일 학교는 등교 시 자가 테스트를 의무적으로 한다. 2주 방학이 시작되기 전에도 김나지움 다니는 7학년 아들은 학교에서 일주일에 두 번 테스트를 했다. 방학 후엔 학교에서 미리 테스트기를 가져와서 격주로 등교할 때 집에서 하고 음성이 나온 걸 확인한 사람만 학교에 간다.(이마저도 이번 주까지만 하고 다시 홈스쿨링) 그건 초등학교도 마찬가지. 초등학생은 학교에 갈지 집에서 홈스쿨링을 할지 결정할 수 있다. 당연히 딸은 집에서 홈스쿨링을 하겠단다. 그러면 테스트기를 받아오지 않아도 되고 대신 일주일치 숙제를 가져온다. 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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