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인 딸은 오늘부터 스포츠 시간에 수영을 시작한다. 딸은 전날부터 신나서 수영 물품을 챙겼다. 이젠 혼자서 샤워가 가능하니 걱정이 덜 된다. 딸반엔 브론즈(생존 수영 2단계)를 수료한 아이는 수영장에 가지 않고 다른 수업으로 대체된다. 딸은 아직 해마(Seepferdchen: 1단계)도 없으니 일주일에 하루 두 시간 수영 수업에 참여한다. 딸애 말로는 자기반에 절반은 브론즈가 있단다. 수영장까지 차로 이동하는데 수영에 참여하는 인원도 열명 남짓이니 안심이다.
초등 1학년도 그렇고 2학년도 역시나 시간표는 심플하다. AU(Anfangsunterricht)는 초등 기초 과목으로 대부분이 수학과 독일어다. 종교가 일주일에 한 시간 있고 가끔은 Sach와 미술 그리고 음악이 포함된다. 종일반을 하지 않을시 12시 45분이면 수업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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