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끼는 샐러드다. 이왕이면 저녁 식사를 간단하게. 요즘 녹색 채소는 주로 시금치를 이용하고 과일 그리고 견과류 한 봉에 발사믹 소스를 곁들인다. 가족들은 시금치를 데쳐서 만든 무침을 선호하지만 그냥 먹는 게 더 건강한 느낌이다. 이파리가 금방 무르니 남은 시금치 한 줌과 파슬리 한 줌 그리고 오이 반쪽에 물 넣고 갈면 해독 주스가 만들어진다. 맛은 그리 좋진 않지만 건강을 생각하며 먹는다. 단맛을 원할 땐 바나나나 사과를 넣는 것도 괜찮다. 정원에 심은 파슬리를 소진하려고 어쩔 수 없이 해독 주스를 만든다.
'웃음꽃유진 > 아무튼 피트니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에서 부인과(Frauenarzt) 검사 (0) | 2019.06.28 |
---|---|
뷔페라도 과식은 금물 (0) | 2019.06.02 |
두릅 대신 아스파라거스 (0) | 2019.05.17 |
온 몸이 펴지는 시간 (0) | 2019.05.16 |
요가 소년과 요가를 (0) | 2019.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