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나스틱 시간, 폼 롤러 위에서 굴렀다. 내 몸의 머리부터 발목까지. 앞 뒤로 골고루. 도우를 밀대로 미는 것처럼 폼 롤러 위에서 이리저리 밀린 몸은 좋다고 아우성이다. 특히나 어깨 등이 제일 얼얼하고 시원하다. 마사지 한 시간 받은 효과 저리 가라. 덕분에 오늘 몸 컨디션은 최상. 몸이 무너지면 마음도 덩달아 찌뿌둥한데 반대로 몸이 개운하고 가뿐하게 살아나면 마음도 딱 그만큼 활기가 되살아난다. 지난주엔 밴드를 이용한 운동을 했는데 이번 주는 폼 롤러. 마침 내가 이 두 개(폼 롤러와 밴드)의 운동 도구를 샀다. 차지하는 부피도 적고 가지고 다니기 용이해 보여서. 밴드는 일자형과 원형 각각 두 개씩이나 들어 있다. 독일에서도 1월엔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은지 마트(리들)에서 매주 다양한 운동 관련 제품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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