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2020년 KF 공공외교 프로젝트의 발대식은 Zoom으로 이루어졌다. 코로나 사태로 모든 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우리가 기획한 '한국 영화 속 한국 문화를 독일에 알리'는 코인모는 독일에서 열리는 한국 영화 축제에 참여하는 게 최종 목표인데 결국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발대식이 시작되기 전까지 행사 개최 여부를 함부르크와 프랑크푸르트 영사관 측과 연락해 알아봤지만 두 곳 모두 알 수 없단다. 현재는 한국 국제 교류 재단 측에서 해외팀 모두 온라인상으로만 진행하라고 결정된 상태. 결과적으로 독일의 한국 영화제 참여가 불가능하다는 소식은 안타깝다.
http://knewsletter.kf.or.kr/?menuno=6752
https://www.youtube.com/watch?v=3zBw08n0Ihg
발대식에서 한국외대 아이한 카디르 교수의 공공외교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강의를 들었다. 이 프로젝트가 왜 필요한지 말이다. 외교의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예를 들면 정부대 정부가 만나 외교를 펼치는 경우와 우리처럼 일반인이 외국인에게 한국을 알리는 민간 외교가 있다. 의욕이 떨어질 때마다 내가 지금 한국을 대표해서 민간외교를 한다는 걸 상기한다. 다행히도 코인모는 오프라인(독일 한국 영화 축제 참여)와 온라인(카드 뉴스 제작 후 배포)을 계획했기에 현재는 카드 뉴스 제작에 집중하는 중이다. 게다가 재단측에서 기획서부터 눈에 확 띄었던 코인모에 대한 기대가 크다니 화이팅하자.
https://www.youtube.com/watch?v=D7p24sY9R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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